사냥의시간 넷플릭스로 개봉 확정 4월 10일

사냥의시간 넷플릭스로 개봉 확정 4월 10일

윤성현 감독의 스릴러 영화 <사냥의 시간>가 4월 10일 넷플릭스로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원래 2월 26일 개봉이었지만 극장 사정(COVID-19 등)이 여의치 않아 한차례 연기되었는데요. 계속된 지연끝에 배급과 투자를 담당하는 리틀빅쳐스가 넷플릭스에 제안을 하면서 넷플릭스로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월 개봉도 힘들다고 생각한 이유로 주말 극장 총 관객수가 평일 관객수 밑으로 떨어졌다는 점에서 개봉을 해도 흥행을 하지 못할 거라는 예상을 했었는데요.

특히 어제 뉴스를 보니까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극장 관객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주말에 10만명 아래이면 작년 기준으로 볼때 거의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수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박스오피스를 봐도 2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음에도 누적관객수가 50만명이 안되는 걸 볼때 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개봉이 좋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한국영화가 극장 개봉, VOD 서비스도 없이 넷플릭스로 선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외) 흥행에 성공한다면 이런 사례를 다음에도 찾아볼수 있겠습니다.

사냥의 시간 (2020) Time To Hunt

장르 : 디스토피아, 범죄, 스릴러 

감독 : 윤성현 

배우 :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제작사 : 싸이더스

배급사 : 리틀빅픽쳐스, 넷플릭스

상영 시간 : 134분 

제작비 : 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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